[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꼰대력 만렙' 박기량이 이번에는 MZ 세대 PC방을 방문해 어리둥절한다.
25일 방송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치어리더 박기량이 피시방 문외한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MZ 후배들과 피시방을 찾은 박기량은 입구부터 삼겹살, 목살 등 다양한 돼지고기가 진열된 냉장고를 보고 "여기 피시방 맞아? 삼겹살이 왜 있어? 정육점이야?"라며 경악한다. 특히 "시간은 키오스크로 결제하고 음식은 컴퓨터로 주문해라"라는 점원의 말에 오류가 난 박기량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자, 전현무가 "기량이 키오스크 사용할 줄 몰라"라며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
박기량이 겪게 된 별천지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박기량은 "애들아 전원 어떻게 켜?"라며 전원 버튼 찾기에 진땀을 흘리고, 모니터에 162가지의 피시방 음식 메뉴가 펼쳐지자 "우리 때는 컵라면 하나였는데.."라며 세월의 변화에 깜짝 놀란 듯 입을 다물지 못한다.
또한 자신만만하게 "내가 주문할게"를 외친 박기량은 "그런데 결제는 어떻게 해? 카드 넣는 곳이 없는데?"라며 MZ 후배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또한 최신 유행 게임을 하는 MZ와 달리 사천성에 빠진 박기량을 보고 박명수가 "사천성 할아버지들이 하는 게임 아냐?"라며 웃음보를 터트리는 등 MZ 문화 체험에 과부하가 걸린 박기량의 모습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박기량 사단이 2024 첫 행사에 출격한다. 태안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의 오프닝을 담당한 것으로 박기량은 각 팀에게 안무 미션을 전달, 안무가 채택된 승리 팀이 행사 엔딩곡의 센터 자리를 서게 될 것이라고 말해 어느 팀이 이길지 궁금증을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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