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현무는 반 미혼. 사실혼까지 가지 않았냐."
박명수의 사실혼 발언에 전현무가 당황했다.
2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5회에서는 남편, 아들과 함께 시댁을 찾은 정지선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선의 시댁은 4대가 총집합한 모습. MC들은 "진짜 어렵겠다"고 탄식했는데, 실제 정지선은 미처 앉을 자리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혼자만 멀뚱히 서있는 정지선의 모습에 VCR을 보던 김희철은 "아들이 제일 얄밉다"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결혼 후 어머니가 자신만 챙긴다면 "엄마, 아내도 혼자 서 있으니까. 엄마 사랑해. 같이 앉을게" 라고 애교 부리며 아내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기혼자' 박명수는 "그건 허상이다. 실제로 결혼하게 되면 저렇게 안 된다"고 했고, 전현무도 "나중에 며느리가 더 힘들어진다"며 공감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미혼 셋은 아내를 챙겨주는 게 맞다고 하고, 기혼 셋은 못 챙겨준다고 한다"며 웃었다.
이후 기혼과 미혼으로 의견이 갈렸다고 정리가 되면서 얼떨결에 '기혼 셋'에 포함된 전현무는 "저는 간 적이 없다"고 항의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전현무는 반 미혼이다. 사실혼까지 가지 않았냐. 방송쟁이끼리 알면서 왜 그러냐"고 막무가내 가짜뉴스를 퍼뜨렸고, 당황한 전현무가 "방송 중 할 얘기가 있고 안 할 얘기가 있지 사실혼이라니"라며 발끈하자 "아니면 아닌거지 뭘 그래!"라고 되레 호통을 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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