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공격진 파트너로 3명의 후보를 올렸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페드루 네투, 하피냐, 니코 윌리엄스가 이번 여름 토트넘의 레이더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부터 공격진 보강을 위해 여러 목표를 고려했다. 도미닉 솔란케, 안토니오 누사 등 여러 선수가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티모 베르너를 데려오며 보강에 성공했지만, 베르너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완전 이적 옵션이 있는 베르너 임대지만, 이적을 결정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결국 오는 여름 토트넘 공격진에 날카로움을 더해줄 새로운 후보를 골랐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네투, 하피냐, 윌리엄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영입 전투를 준비 중이다. 토트넘은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자신들의 팀을 더 위협적으로 만들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러한 선수들을 영입 대상으로 올려뒀다'라고 섦여했다.
네투는 올 시즌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턴의 공격을 이끄는 선봉장이다. 지난 시즌 장기 부상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공식전 17경기에서 3골 9도움으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주 포지션이 우측 윙어이기에 손흥민과 양 날개를 이뤄서 토트넘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자원이다.
니코 윌리엄스는 빅클럽들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윌리엄스는 아틀레틱 클루브에서 양쪽 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빠른 양발 드리블과 전진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올 시즌 라리가에서 21경기에 출전해 3골 6도움으로 공격포인트 생산력도 준수하다.
하피냐의 경우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경쟁에 밀리며 후보로 올랐다. 지난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하피냐는 최근 팀 유망주 라민 야말에 밀려 주전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하피냐가 벤치로 밀려나는 시간이 늘어나며 그의 잉글랜드 복귀 가능성에 많은 팀이 주목했다. 하피냐는 이미 리즈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세 선수 중 한 명이라도 토트넘이 데려온다면 손흥민과 함께 더욱 공격진에 무게감을 강하게 더할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손흥민의 대체자로 키울 수도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베르너 완전 이적을 결정하지 않는다면 세 선수의 영입은 필수적일 수 있다.
오는 여름 더욱 강력한 공격진을 토트넘이 완성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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