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거느린 아내가 35명이고, 바람피운 불륜녀는 27명."
'국민 불륜남' 김덕현이 자신을 '불륜의 아버지'라 소개했다.
2월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는 'KBS가 맺어준 특별한 인연'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KBS 14기 공채 탤런트 김덕현은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있다면 불륜의 아버지로는 제가 있다"는 말로 등장부터 웃음을 터뜨렸다.
김덕현은 그간 '사랑과 전쟁'을 10년 넘게 찍어오면서, '국민 불륜남'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그간 제가 거느린 아내가 35명 정도이고, 아내 몰래 바람피운 여자친구가 27명 정도 있다"고 너스레를 떤 김덕현은 "'사랑과 전쟁'이 끝난 지 꽤 오래 됐는데, 케이블 방송 4군데 채널에서 1년 365일 재방송을 한다. 아직도 촬영을 하는 줄 알더라"며 "요즘 너튜브 역주행을 하면서 짤로도 나오고 있다. 젊은이들도 알아보고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김덕현은 지난해 10월 MBN '특종세상'에서 "'사랑과 전쟁' 에피소드 중 사위가 바람피우는 모습을 보고 (장모가) 사망하는 내용이 있다"며 "그 방송 이후 애들 데리고 찜질방을 갔는데 어떤 할머니가 이렇게 보시더니 '저 장모 죽인 나쁜 XX 사위'라고 소리치면서 베개를 던지는데 뺨에 맞았다"고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면서 "당시 우리 애들이 매우 어렸는데 '왜 그러냐'고 묻더라"며 "그래서 아빠가 TV 드라마에서 연기를 너무 잘해서 할머니가 오해하신 거라고 잘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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