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지연이 욕설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최수이 극본, 박소연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소연 감독, 김지연,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던 '아이브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이라고 밝히며 불참을 통보했다.
김지연은 "초반에 (학교폭력) 신을 찍으며 연기적으로 힘들었던 점도 있었는데, 상황을 따라가다 보니 나중에 괜찮아지기도 했다. 그 상황에서 실제로 느끼려고 노력했다"며 "수지를 연기하며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욕하는 장면 등도 강한 장면이라, 처음 연기하는 장르였는데 시원하기도 했고, 해보고 싶었던 연기 중에 하나였다. 저는 대본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부분이 수지가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 거였다. 속시원하게 했던 것 같다. 평소에 욕을 해본 적이 없어서 어려웠지만,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리는 작품이다.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학원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세계를 연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작가 달꼬냑)을 원작으로 한다.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은 피라미드를 부수는 게임 저격수로 등장해 피라미드 꼭대기의 백하린(장다아)에 대적한다.
'피라미드 게임'은 29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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