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2024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울진대게 축제)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진대게 축제는 지난 2월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후포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5만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
울진대게 축제 기간 후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재밌게, 맛있게, 즐겁게 울진의 명품 대게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의 대게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고 먹이생물이 풍부한 왕돌초 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울진대게 축제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대게를 할인 이벤트와 수산물 상생할인 쿠폰 행사를 통해 더욱 저렴하게 판매했고, 평상시 경험할 수 없는 대개 경매 체험 등도 선보였다. 월송큰줄당기기와 게 줄 당기기 등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며 울진의 전통문화도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 등도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었다는 게 울진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울진대게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게장 비빔밥 만들기는 축제, 요트·크루즈 승선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좋지 않은 기상 상황에도 불구,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울진대게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만큼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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