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Video...
[인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형 우리 동혁이 깜짝 놀랐잖아요' 경기 전 만난 동갑내기 두 스타 대한항공 임동혁과 한국전력 임성진이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 코트 정중앙에서 만난 대한항공 임동혁과 한국전력 임성진은 아나운서를 사이에 두고 마이크를 잡았다.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경기. 경기 전까지 6연승을 달리고 있던 대한항공은 승점 61로 2위 우리카드(59점)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사수했다.
대한항공 임동혁은 지난 23일 공개된 MVP 선정 기자단 투표에서 총 31표 중 17표를 획득하며 삼성화재 요스바니(6표)와 OK금융그룹 레오(5표) 두 외국인 공격수를 제치고 생애 첫 MVP에 선정됐다.
임동혁은 5라운드에서 총 131득점을 기록하며 국내 선수 1위(전체 5위), 공격 성공률 54.67%로 국내 선수 2위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선정된 임동혁의 표정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반면 최근 5경기 2승 3패 4위 한국전력은 승점 47로 3위 OK금융그룹 승점 50, 5위 삼성화재 승점 44로 1승 1패가 봄 배구 희망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이었다.
1999년생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 대한항공 임동혁과 한국전력 임성진은 경기 전 인터뷰를 마친 뒤 코트로 이동해 대화를 이어갔다. 프로배구 흥행을 이끌고 있는 임동혁과 임성진은 서로의 손을 맞잡고 애틋한 장면을 연출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곧바로 프로에 입단한 대한항공 임동혁은 성균관대 3학년 재학 중 얼리 드래프트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 된 임성진 보다 프로 데뷔가 빠르다.
지금은 프로무대에서 라이트와 레프트로 팀의 주전 선수로 성장한 두 선수. 프로 데뷔 선배 임동혁은 임성진의 가슴을 툭툭 치며 장난을 쳤다. 장난을 치다가도 친구 손가락에 테이핑 된 것을 발견한 임동혁은 진심으로 임성진의 부상을 걱정하는 마음 따뜻한 선수였다.
대화를 나누던 도중 반대편 코트에 나와 훈련을 시작한 신영석의 서브가 날카롭게 두 선수 옆으로 떨어지자 같은 팀 후배 임성진은 두 팔을 들어 올리며 '형 우리 동혁이 위험했어요'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지만, 신영석의 날카로운 서브 덕분에 1999년생 임성진, 임동혁 두 동갑내기 친구의 남다른 케미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1세트부터 코트를 누빈 한국전력 임성진은 최선을 다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2세트 13대13 동점 상황 교체 투입된 대한항공 임동혁. 팽팽하던 승부는 임동혁 교체 투입과 동시에 대한항공 쪽으로 쏠렸다. 교체 투입과 동시에 내리 두 점을 내며 앞서가는 데 성공한 대한항공은 2세트를 따내며 한국전력을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린 한국전력, 3세트 후반 22-21로 뒤지고 있던 순간 임성진이 서브 에이스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역전 허용 후 대한항공 주포 무라드의 스파이크와 한선수의 노련한 플레이가 빛났다. 다시 역전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28-27 한국전력 타이스의 백어택을 김민재가 블로킹에 성공하며 짜릿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
양정아, 모친상 5일 만 눈물 고백.."母 건강 작년부터 악화, 내 죽음·노후 고민하게 돼"(같이 삽시다) -
신지 "이지혜가 광고한 브래지어 주문했는데 AI..너무 충격" -
'73세' 박정수, '사실혼' 정을영PD에 강남 5층 건물 플렉스..."사무실 지어줬다" -
'명품조연' 황효은, 옷가게 사장된 깜짝 근황..."4년만 적자로 철수 위기" -
장영란 "못생겼다고 탤런트 공채 서류 탈락…오디션만 100번 봤다" -
'55kg 감량' 최준희 "저는 외모정병녀, 누가 말려주세요"...멈추지 않는 다이어트 -
한혜진, ♥기성용 따라 영국 시골서 신혼생활 "한식 없어 만두 빚어 먹었다" -
'명품백 200개설' 박정수, "백을 집값만큼 산 X" 김영옥에 입 열었다..."반론은 못해"
- 1."지금껏 이런 경우의 수는 없었다" 홍명보 감독 발언 맞았다 '32강 실패 확률 겨우 5%'
- 2.[월드컵] 충격반전! "태극전사, 누가 제일 두렵냐고?" 남아공 현지매체의 1순위 픽 "LEE, KIM? 부진한 SON, 여전히 제일 무섭다" 왜?
- 3.[오피셜] '방출 아픔딛고 친정서 부활' 서건창, 역대 96번째 통산 1400G 출장 금자탑
- 4.'158㎞ 안우진이 무너졌다'…5.1이닝 6실점 '충격'→제구 '흔들'에 MLB스카우트들도 '갸우뚱' [고척 현장]
- 5.마 비키라! 롯데 올라가요 → 파죽의 7연승 미쳤다! 오늘도 역전승 5-3 NC 제압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