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잭 그릴리시(맨시티)가 부상 뒤 눈물을 흘렸다.
영국 언론 더선은 28일(이하 한국시각) '그릴리시가 또 다시 부상했다. 그는 동료들의 위로를 받았다. 하지만 눈에 띄게 정신이 혼미해졌다'고 보도했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8일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6대2로 대승했다. 엘링 홀란드가 혼자 5골을 몰아 넣는 뜨거운 발끝을 자랑했다.
맨시티는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그릴리시의 부상 때문이다. 선발로 나선 그릴리시는 전반 39분 부상으로 이탈했다. 제레미 도쿠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더선은 '그릴리시는 벤치로 물러난 뒤 트레이닝 재킷 아래 얼굴을 묻었다. 전반 종료 휘슬 소리에 그래도 기운을 차린 것처럼 보였다. 그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의사와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사타구니 부상 같다. 그는 불행히도 부상했다. 그는 힘든 시즌인데,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릴리시는 올 시즌 부상으로 재활과 복귀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 18일 첼시, 21일 브렌트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도 나서지 못했다.
한편,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에서 18승5무3패(승점 59)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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