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내에 대한 사랑은 물론 '선물 플렉스'를 아끼지 않은 '사랑꾼' 스타들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국가 대표 수문장 조현우와 하린&예린 자매가 등장했다.
이날 조현우는 "두 달동안 집에 없으면서 아내가 아이들을 돌보느라 고생했다"라며 독박 육아로 고생한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조현우는 꽃길을 만들고 직접 만든 된장찌개도 선보였다. 아내는 "나에게는 늘 꼬마였던 남편인데, 이렇게 아이들 아버지로 역할을 하는 걸 보니 대견하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조현우는 선물로 준비한 목걸이와 손편지도 전했다. 조현우는 "8년 전 프로포즈를 할 때, 아내에게 목걸이를 줬다"면서 "당시 아내에게 많은 걸 해주고 싶었지만, 마음처럼 해줄 수 없는 시기였기에 서로만 바라보며 살았다. 그때를 생각하며 오늘 정말 좋은 목걸이를 준비했다"라고 밝혔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저거 반짝이는게 L사 목걸이 아니냐"라며 명품 목걸이에 감탄했다.
조현우는 "아내가 안정적인 직장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일을 그만두고 나를 뒷바라지하며 고생했다"면서 연구원이라는 커리어를 포기하고 내조에 전념하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 머릿속에 축구만 가득한 것 같지만, 우리 가족이 가득 차 있다"라며 "내 목숨보다 사랑한다"라고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또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결혼 20년 차 스페셜 MC로 출연한 박용택은 '금쪽이 남편'이라고 소개됐다. 그는 20년 내내 '7첩 반상'을 요구한다며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어야 한다. 선수 시절 버릇이 여전히 습관이 돼서 은퇴하고도 첫 끼는 항상 먹는다"고 했다.
하지만 박용택은 "'용돈 플렉스'가 어마어마하다"라며 아내의 내조, 독박육아에 대한 미안함을 돈으로 보답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명품백은 항상 사준다. 저는 20년간 차를 두 번 바꿨지만, 아내는 4번 바꿔줬다"라며 "현금으로 매달 월급처럼 몇백만원씩 용돈을 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박용택은 "아내가 어릴 때 결혼해서 아이를 바로 낳았다. 결혼 7년, 8년 됐을 때 일하고 싶다고 해서 강아지 용품점을 했다"면서 "짧은 시간에 1억원 정도 해먹더라. 되게 짧은 시간에"라고 아내를 위한 외조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그맨 장동민은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아내 분 첫 선물 뭐 해줬냐"는 질문에, "첫 선물은 자동차를 선물해줬다. SUV를 갖고 싶어해서 그걸로 골라줬다"고 밝히는가 하면, 배우 주진모도 아내 민혜연에게 명품D사의 가방을 선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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