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첫실전을 기분좋게 마쳤다.
네일은 28일 일본 오키나와의 킨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등판,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네일은 1회초 롯데 윤동희에게 날카로운 타구를 허용했지만, 중견수 김호령이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3루수 정해원의 실책으로 김민성이 1루에 출루했지만, 뒤이은 전준우 한동희를 잇따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낸 한동희를 삼진 처리한 점이 인상적이다.
2회초 첫 타자 고승민까지 3타자 연속 삼진이 나왔다. 유강남은 3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학주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이자 이날 첫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정훈의 유격수 강습 땅볼을 박민이 잘 처리하며 실점 없이 2회를 마쳤다.
투구수는 29개. 최고 구속은 149㎞. 투심과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다양하게 구사했다. 삼진 3개로 쾌조의 스타트.
이날 롯데 선발은 박세웅. KIA는 2회말 2사 1,2루에서 김태군의 중전 적시타, 3회말 윤도현의 우월 솔로포로 2-0 앞서고 있다.
오키나와(일본)=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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