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벤이 결혼 3년만에 이욱 이사장과 이혼한다.
29일 벤의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확인 결과 벤이 이욱 이사장과의 이혼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벤은 지난해 연말 남편 이욱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진행했으며, 법원의 판결문까지 나온 상태다. 최종 이혼 신고만 남겨뒀다. 이혼의 원인은 남편 이욱 이사장의 귀책 사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
벤과 이욱은 2020년 8월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고, 이듬해 2021년 6월 5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해 2월에는 득녀하며 아름다운 가정을 완성하는 듯 했다. 하지만 출산 후 약 8개월 만에 이혼을 결정을 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벤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마지막 SNS 글이 의미심장하다. 벤은 3일 전 자신의 SNS에 "자 이제 시작이야"라며 입을 삐죽 내밀고 찍은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컴백을 예고하는 듯한 멘트에 팬들은 환호했지만 이혼 보도와 함께 파경 소식을 예고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한편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2012년 솔로 전향 후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벤의 남편 이욱은 W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20년 12월 가상화폐 사기 및 횡령 의혹에 휩싸였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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