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로제, 너마저!
로제도 '팬츠리스'룩이다. 입는 듯, 마는 듯 시스루 안에 란제리 상하의가 그대로 노출된 파격 의상이다.
29일 로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요즘 유행하는 팬츠리스룩(마이크로 팬츠를 입어 바지가 없어 보이게 하거나, 실제 속옷만 착용하는 패션)에 도전했다.
지난 25일 출국한 로제는 생 로랑 2024 F/W 패션쇼에 참석했다.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대담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미학의 컬렉션을 선보였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 설명이지만, 최근 문가영의 29금 수준 팬츠리스룩에 이어 로제 등 파리 패션쇼 초대를 받은 K 스타들의 파격 노출에 평이 갈리고 있는 것도 사실.
"아무리 유행이라지만 한국적 정서에는 다소 과해보인다"는 불편한 시선과 함께 "평상복도 아니고 컬렉션 의상인데 어떠냐"는 반응도 있다. "감수성이 예민한 10대 소녀들이 주요 팬 아닌가. 아이돌그룹 출신들은 공식석상에서도 좀 선을 넘는 노출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보는게 필요할 듯"이라는 의견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로제는 최근 생일을 맞아 자신의 SNS에 자작곡 '뱀파이어홀리'(vampirehollie)를 올리며 "여러분도 선물 하나만 (해달라). 내 팬덤 이름 하나만 추천해달라"고 덧붙이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그가 속한 블랙핑크는 그룹 활동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이어간다. 지난해 12월 YG는 "최근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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