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26살 나이차' 김남주가 본 차은우의 카메라 밖 모습은 어떨까.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넝쿨째 굴러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남주가 12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참여하게 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남주는 근황과 함께 6년 만에 MBC 새 금토극 '원더풀 월드'로 복귀를 앞두고 있는 심정 등을 이야기했다.
처음 김남주는 "나랑 차은우랑 드라마 한다고 하면 기자들이 막 전화 오고 그럴 줄 알았는데 세상이 많이 바뀌었더라. 내가 작품 하는 줄도 잘 모르더라. 누구랑 찍냐고 물어서 차은우라고 하면 '엄마예요?' '애인은 아니죠?'라고 물으며 원망의 눈빛을 보내더라. 다들 안심해라. (애인) 아니다. 나도 양심이 있다"라는 말로 폭소탄을 터뜨렸다.
'비주얼 천재' '얼굴부 장관' 등 천상계 외모로 유명한 차은우를 처음 본 느낌을 어땠을까.
'차도녀'의 대명사 김남주마저도 너무 비현실적인 미모에 놀랐다고. "사람인가 싶어 '차은우로 살면 어떤 기분이냐?'라고 물어봤다"는 말로 조세호 등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차은우가 이 작품을 한다고 했을 때 기뻤고 감사했고 나에게도 좋은 기회였다. 두 번째로 드는 생각은 투샷은 어떻게 잡혀야 하는지 고민이었다"는 말도 더했다.
이날 5분 간격으로 웃음을 빵빵 터뜨린 김남주는 까마득한 후배 차은우에 대해서도 '유머+솔직+다정' 토크를 이어갔는데, "그런 사람이 연기까지 잘하면 난 뭘 먹고 사느냐. (연기) 안 알려주려고 했는데 그래도 같이 도와가며 해야 하지 않나"고 했다.
또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차은우의 인성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성까지 좋아 사기 캐릭터이긴 한데"라며 "그렇게 완벽하면 못 쓴다"라는 말로 또 폭소탄을 터뜨렸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김남주는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사회에서 성공해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지만 어린 아들을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 '은수현' 역으로 또 한번 강렬한 연기 차력쇼를 보여줄 예정.
차은우는 범죄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후 밑바닥 삶을 전전하며 거친 삶을 사는 '권선율'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한다. 그동안 보여줬던 따뜻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벗어 던진 차은우가 반항적인 눈빛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나아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 무드를 통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3월 1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32세' 던, "비밀 아니다"…5년 안에 은퇴 예고 "이름 빨리 잊히고파" -
최지우, 174cm 엄마 닮아 훤칠한 딸…뒷모습만 봐도 '우월 모녀' -
김나영, '차 팔아 샀던' 1000만원대 명품백…"죽을 때까지 가지고 있을 것" -
'민폐 공사' 고개 숙였던 기은세..완공되자마자 바베큐 파티 "돈 주고도 못사는 창밖 뷰" -
윤남노, 마운자로 고백 "박은영 남편 병원서 처방...소화제 먹고 계속 먹어"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
- 3.'충격, F조 전멸 위기' 브라질에 역전패 日 '죽음의 조'는 현실이었다..'조 1위 네덜란드도 32강 탈락, 스웨덴은 프랑스와 맞대결'
- 4.'와 이종범 제쳤다' 김선빈 타이거즈 역사 썼다, KIA 10대3 대승…김도영 홈런 1위·올러 다승 1위[광주 리뷰]
- 5.이럴수가… 지쳤나? 호주 출신 대체 외인, 충격의 7실점, 데뷔 최단, 최다 실점 충격의 퀵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