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축구 협회장 누구야? 물러나"
개그맨 이경규의 호통이 또 통했을까.
한국 축구협회장을 향해 쓴소리도 마다치 않은 이경규가 프로축구 K리그1 2024시즌 개막전 중계에 마이크를 잡는다.
29일 쿠팡플레이는 "3월 1일 낮 12시 30분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개막전 중계에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축구 예능인 '이경규가 간다' 등 축구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이경규가 한준희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올해 K리그 전망과 관전 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3월 10일 오후 2시 45분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도 게스트 출연을 이어간다.
이경규는 "K리그의 새로운 시즌 첫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현장에서 같이 호흡하며 많은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7일 새벽 아시안컵 준결승을 시청하는 모습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하지만 영상에서 이경규는 한국 대표팀이 요르단에 무기력하게 패하자 "축구협회장이 누구야, 물러나, 책임지고 물러나야지"라고 호통을 쳤다. 당시 무전술 논란에 휩싸인 클린스만 감독을 채택했다고 알려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대한 비판이 들끓던 시기였다. 이경규는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호응을 얻자 비공개 처리했다
한편 이경규의 딸 이예림 씨는 K리그 선수 김영찬(FC안양)과 2021년 결혼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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