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한예슬도 작품이 너무 없고, 43년차 이효정은 복귀를 위해 8㎏을 감량했다. 이장우가 '드라마판이 개판'이라고 걱정할 정도다.
"요즘 작품이 너무 없다"고 걱정하던 한예슬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 너무 하고 싶다. 그런데 요즘 작품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내가 좋아하는 넷플릭스에서 작품을 너무 해보고 싶다"며 "이제 '환상의 커플'은 묻어두고,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예슬의 가장 마지막 작품은 2019년 방영된 드라마 '빅이슈'. 오랜 공백기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가운데 28일 '한예슬 is'에는 '예슬웅니는 올리브영가면 뭐사여? (with. 레오제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예슬은 과거 미용 자격증에 도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실 내 미래 진로가 걱정이 되더라"라며 불안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더니, "스킨 케어 아카데미를 들어갔다. 자격증을 따면 아르바이트 하기도 좋지 않냐. 그런데 결국 자격증은 못 땄다"라며 반전 결말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효정은 7년 여 간의 공백기를 딛고 작품 복귀를 꿈꾸며 8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이효정은 과거 같은 작품에 출연한 1살 차 동료 배우 최수종이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에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이효정은 "과거 함께한 굳건히 배우로서 잘하고 있는데 후회되는 생각도 든다"라며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활발히 활동하기 위해 감량에 도전했다.
이같은 고민은 요즘 '나 혼자 산다' 팜유라인의 막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장우도 마찬가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영상에서 이장우는 "이장우가 누구죠?"라는 댓글을 읽으며 "세게 때리신다"며 웃었다.
또 "이장우가 먹는거에 올인하는 이유. 드라마 주인공으로는 이제 자기 자신의 현위치를 아는 듯. 물론 주말 연속극이나 일일드라마 주인공 정도는 살빼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자기를 부르는데가 적어졌다는거"라는 댓글에 "드라마 판이 개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너무 힘들다. 카메라 감독님들 다 놀고 있다. 우리나라 황금기에 있었던 자본들 다 어디갔냐. 진짜 슬프다. 내가 주말의 아들이었는데 주말도 이제 시청률이 안나온다"고 토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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