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4시간 방송에 500만원이라니, 생태계 파괴자일까.
걸그룹 멤버들의 BJ 진출 소식이 화제다.
최근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깜짝 BJ로 데뷔한 소식이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26일 서지수는 '떠지수'라는 채널명을 개설하고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한 서지수는 "배우라는 새로운 길로 가고 있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았다. 트렌드가 빨리 돌아가기도 하고, 그중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중에 뭘 하면 좋을까 고민했다"라고 인터넷 방송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러블리즈로 활동을 했던 서지수는 지난 2021년 그룹이 해체되면서 배우로 전향했다. 2023년까지도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 조연으로 출연해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서지수는 약 4시간가량의 방송으로 별풍선 5만개를 터트리며 수익 500만원을 넘겼다. 아프리카TV 별풍선은 유료 후원 아이템으로, 시청자가 한 개에 110원을 주고 구입해 BJ에게 선물하면 BJ는 1개당 60~70원으로 현금화할 수 있다.
첫 방송에 서지수가 큰 수익을 거두면서, 네티즌들은 "생태계 파괴자"라고 떠들기도 했다.
한편 그룹 크레용팝 출신 엘린은 BJ로 전향해 활동 5개월간 수입이 2억 원에 달할 만큼 높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 걸그룹 다이아 출신 안솜이도 BJ로 데뷔한 바 있으며, 글램 출신 김시원(활동명 다희)은 2018년 아프리카TV에서 BJ 활동을 시작했고, 2021년엔 연수익 7억원, 2023년엔 약 2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시원은 올해 초 활동 중단을 알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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