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또 한 번 투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잡았다.
한화는 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6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지난달 28일 고친다 구장에서 진행한 KT 위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장단 21안타를 집중시키면서 15대2로 대승을 거둔데 이어 연습경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요나단 페라자(중견수)-안치홍(1루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문현빈(2루수)-이재원(포수)-이도윤(유격수)-이진영(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 한화는 최인호 페라자, 채은성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한화는 산체스가 선발로 나와 2⅓이닝1안타 4사구 3개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한승주(⅔이닝)-이태양(1이닝)-한승혁(1이닝)-문동주(1이닝)-김기중(1이닝)-주현상(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롯데는 윤동희(우익수)-박승욱(2루수)-빅터 레이예스(중견수)-전준우(지명타자)-한동희(3루수)-노진혁(유격수)-유강남(포수)-나승엽(1루수)-김민석(좌익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레이예스, 오선진 유강남 김민석이 안타를 때려냈다.
롯데는 윌커슨이 선발로 나와 3이닝 2실점을 했고, 나균안이 3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이후 최이준-우강훈-박진이 차례로 등판했다.
한화가 1회부터 롯데 마운드를 공략했다. 선두타자 최인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페라자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5회 다시 한 번 화력을 모았다. 2사 후 집중력이 빛났다. 페라자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안치홍의 안타에 이어 노시환의 적시타가 나왔다. 이어 채은성의 스리런 홈런으로 6-0으로 달아났다.
한화 투수진에 묶였던 롯데는 9회말 1사 후 오선진이 2루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한화는 3일 KT 위즈와 고친다구장에서 연습경기를 한다.
오키나와(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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