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작년에 단 한작품 했다."
'데뷔 20년' 배우 김지석이 상반기 스케줄이 하나도 잡히지 않은 것에 대해 불안함을 드러냈다. 집에 빈 술병만 65병만 되는 처지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2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CP 손창우, PD 정종욱)에서 반상회 멤버 김지석의 사람 냄새나는 하루가 펼쳐졌다.
김지석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는 소식에 반상회 멤버 김선영, 조한철, 차청화, 장도연은 설렘과 기대를 표했다.
이에 김지석은 "단언컨대 지금까지 했던 그 무엇보다도, 그 어느 때보다도 제일 솔직했다"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김지석은 "1월 1일이 되었는데 기대감보다 불안감이 먼저 들었다"며 "작년에 단 한 작품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섯 작품에 출연한 조한철과의 작품 수를 비교하며 웃지 못했다.
또 그는 매니지먼트 본부장과 통화를 하며 "나는 다작 하고 싶다"며 "상반기를 이제 찾으면 나는 뭐해? 상반기 놀아?"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주, 조연 상관 없이 좋은 작품이면 하고 싶다. 연기에 목마르다"며 "찾지만 말고 하게 해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그동안 모아둔 빈 술병 처분에 나선 김지석은 무려 65병이나 되는 술병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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