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명수가 전현무의 2개 프로그램을 뺏아오겠다고 선전포고를 날린다.
박명수가 2일 방송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의 수익을 밝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으로 최고 전성기 시절, 고정 프로그램을 12개까지 했다"라고 말한 것. 여기에 "그 당시 광고까지 하면 한 달 최대 7억까지 벌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전현무가 "그럼 재석이 형보다 많이 벌었겠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내자, 박명수는 "그럴 때도 있었지만 그때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 정신만 없고 지금이 낫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날 박명수와 전현무는 아이유 신곡 챌린지에 참여하며 때아닌 아이유 쟁탈전을 벌인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박명수는 아이유의 '관객이 될게' 챌린지에, 전현무는 아이유의 '홀씨' 챌린지에 도전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은 아이유가 SNS에 단 댓글로 실랑이를 벌이는가 하면, 전현무가 박명수에게 "챌린지할 때 시그니처 안무는 꼭 따라 해줘야 한다"라며 챌린지 꿀조언을 전수하는 등 너나 할 것 없이 아이유와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최근 아이유가 박명수의 웹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 기세를 몰아 박명수가 공공연히 드러냈던 아이유와의 고척돔 공연을 진짜 개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또 박명수는 "전현무의 프로그램을 2개 뺏겠다"라며 선전포고해 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박명수는 2월 브랜드 평판 순위를 하나하나 뜯어보며 평판에 민감한 스타의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박명수는 "전현무가 9개를 해?"라며 본인의 고정 프로그램이 3개인 반면 전현무의 고정 프로그램이 9개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결국 위기의식을 느낀 박명수는 "현무 꺼 2개, 숙이 꺼 1개 뺏어서 최대 8개까지 늘려보자"라며 8개 고정 프로그램을 향한 야망을 불태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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