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 때는 손흥민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이제는 경기조차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그는 토트넘에 미래가 없으며, 이적료를 받고 팔아야 한다'라며 라이언 세세뇽의 상황에 주목했다.
세세뇽은 한때 토트넘에서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지난 2019년 풀럼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그는 2021~2022시즌부터 토트넘 1군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특히 2022~2023시즌에는 좌측 풀백으로 자주 선발 출전하며 손흥민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토트넘도 세세뇽에 대한 기대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세세뇽은 토트넘 합류 이후 여러 차례 부상을 겪으며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올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 1월 번리와의 FA컵 경기에 교체로 부상 복귀하자마자 다시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아야 했다. 올 시즌 단 한 경기, 7분 출전에 그친 세세뇽에게 토트넘은 큰 기대를 걸 수 없었다.
팀토크는 '세세뇽은 토트넘 생활 전반에 걸쳐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몇 시즌 동안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시즌에도 22경기를 결장했다. 올 시즌에도 수술을 받은 후 리그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토트넘에서의 시간이 끝났다는 주장도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세뇽은 더 이상 토트넘에 미래가 없어 보인다. 토트넘 전담기자 댄 킬패트릭도 그의 미래가 구단에 없어 이적해야 한다고 밝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그가 기량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기에 이런 말이 가혹할 수는 있지만, 토트넘은 계속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이미 지난 42번의 리그 경기를 결장했다'라며 결국 세세뇽으로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미 세세뇽의 자리에 데스티니 우도기라는 확실한 좌측 풀백을 확보했다. 올 시즌 우도기는 선발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다만 이적을 위해서라도 세세뇽의 부상 복귀 이후 활약은 중요하다. 부상 이후 그의 기량에 큰 문제가 생겼다면 토트넘도 매각에 어려울 수밖에 없다.
팀토크는 '그가 건강을 회복하고 다른 팀들이 관심을 보이기 전에 경기에 영향을 미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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