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국내 대세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해 초 한국인 1인당 월평균 이용 시간이 40시간을 돌파,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애플리케이션(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이 지난 1월 기준 스마트폰 양대 운영 체제인 안드로이드(구글)와 iOS(애플)의 국내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
4일 와이즈앱에 따르면 유튜브 앱 이용 시간은 지난 1월 기준 1119억분이다. 2019년 1월 519억분에서 5년 새 116%가 늘었다. 같은 기간 유튜브 앱 1인당 평균 사용 시간도 같은 기간 90% 증가, 2024년 1월 40시간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유튜브는 동영상을 앞세워 숏폼과 검색, 메신저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기준 지난해 1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세계적인 숏폼인 틱톡, 국내 최대 검색 플랫폼인 네이버, 국내 대표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앞선다.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유튜브 앱의 지난해 12월 MAU는 4565만 명으로 전체 1위를 차지, 카카오톡의 4454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난 2월 유튜브 앱 MAU도 4450만941명으로 카카오톡의 4519만3464명을 앞섰고, 격차는 더욱 확대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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