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직원들의 불편함을 뒤늦게 알았다고 고백했다.
2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라면왕,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백종원은 새로 기획한 콘텐츠 '라면왕'에 대해 회의하기 위해 제작진들과 사무실에 모였다. 새 콘텐츠를 위해 섭외된 MC는 조충현. 조충현은 "처음 왔는데 굉장히 좋다. 근데 형님 봤을 때 여기 (직원들이) 일하시는 모습 다 보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예전엔 저 띠장이 없었다. 그래서 저기 등 대고 있는 애들이 서로 추첨했다. 여기서 보면 쟤가 모니터 뭐 보나 보이지 않냐. 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근데 본인들은 내가 모니터를 볼 거라 생각해서 서로 추첨해서 한 달에 한 번씩 자리를 바꾼다"며 "나는 그걸 모르고 있었는데 애들 왜 자꾸 바뀌나 했는데 나중에 고발당하겠더라. 불투명으로 바꾸라 했다"고 사무실 인테리어의 비밀을 밝혔다.
백종원은 조충현과 함께 본격적으로 '라면왕'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했다. 백종원은 "우리 제작비가 없다. 제작비를 내가 주니까 자체적으로 벌어들여야 한다. 만약 반응이 좋으면 상금을 올릴 것"이라며 "'라면왕'이 저예산 아니냐. 제작비를 줄여서 상금을 많이 줘야 한다는 생각에 저예산으로 했다"며 상금도 제작비도 사비로 직접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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