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나인우의 훈훈한 미담이 공개됐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인우의 미담을 제보하는 글이 올라왔다. 2022년 당시 고3이었다는 글쓴이 A씨는 친구와 함께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인우를 목격했다. A씨는 "(나인우가) 가실 때 포스트잇에 편지 쓴 거 전달해드리고 문제집을 드리며 고3이라 종이가 이거밖에 없지만 사인 해주실 수 있냐 물어봤다. 근데 정말 흔쾌히 저희 식탁 오셔서 바닥에 무릎까지 꿇고 앉으셔서 눈마주치면서 이름도 물어봐 주시고 너무 친근하게 사인해주시더라"라고 밝혔다.
A씨는 20~30분 후 나인우가 다시 매장으로 돌아왔다며 "보자마자 저와 친구는 눈이 동그래졌고 그런 저희를 진정시키면서 나인우 님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급하게 고른 거라 핸드크림 향이 다르다면서 두 분이서 나눠 가지시면 될 거 같다고 하시면서 쇼핑백 2개를 건네주셨다. 쇼핑백을 열어보니 핸드크림, 선크림, 립밤 이렇게 들어있었다"며 "저희가 흥분해서 바닥에 절하면서 감사하다고 하니까 쉿 제스처하시는데 설??? 마지막까지 파이팅하라며 주먹 꽉 쥐시면서 나가시는데 너무 감사하더라"라고 나인우의 훈훈한 마음씨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그 후 찾아보니 드럭스토어와 패스트푸드점은 왕복 20~30분 거리였고 처음 나가자마자 바로 들렀다가 오셨나보다. 더운 여름이었는데 너무너무 감사했다. 나인우 배우님 덕분에 따뜻하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여 감동을 더했다.
나인우의 실제 인성을 알 수 있는 훈훈하고 따뜻한 미담에 팬들은 "'내남결' 유지혁보다 멋지다"며 함께 감동했다.
한편, 나인우는 지난달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유지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1994년생인 나인우는 연내 입대를 앞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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