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강남 살고 싶어" "변호사만 만나" 노골적인 조건에도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강하게 어필하고 있나보다.
지난 1월 30일 첫 방송한 Mnet '커플팰리스(연출 이선영 CP, 정민석 PD)'는 꾸준한 시청률 상승 추이를 보이며 지난 4회에서 회차 최고 시청률인 1.5%(이하 닐슨 코리아 집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여자 30대 시청률은 평균 1.8%, 최고 2.2%까지 올랐다.
OTT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Mnet '커플팰리스' 5회 실시간 UV(순방문자수)는 1회 대비 약 283% 증가하며 상승세를 증명한 것. 특히 여자 20대에서 21.5%의 시청 점유율로, 4주 연속 매 회차 상승 추이를 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뿐만 아니라 여자 20대(21.5%), 여자 40대(20.5%), 여자 30대(19.5%) 순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특히 여성 시청자의 뜨거운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플팰리스'의 꾸준한 인기 뒤에는 시청자들의 설렘과 도파민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매력 요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싱글남녀 100인 사이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신선한 만남과 최근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커플들의 서사가 또 하나의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짧은 시간 안에 저렇게 많은 커플이 나오다니 놀랍다", "진짜 연프 최대 성사율 맞다", "초고속 고효율 매칭 빠져든다" 등 '커플팰리스'의 매칭률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100인의 싱글남녀가 출연하는 만큼 다양한 매칭 커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커플팰리스'만의 미덕이라는 게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실제로 '커플팰리스'에는 평범한 회사원과 유튜버, 래퍼와 새우 양식업자, 돌싱 스타트업 대표와 성우의 만남 등 다양한 커플들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커플팰리스'이기에 성사될 수 있는 커플들의 다채로운 면면이 드러나며 이들의 행보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는 것. 각 커플들을 향한 팬덤까지 형성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다음 회차를 향한 궁금증도 쏟아지고 있다.
반환점에 돌입하면서 커플 매칭률에 대한 기대감 역시 상승하고 있다. 무려 26쌍이 매칭에 성공, 합숙 관문인 '팰리스 위크'에 입소한 만큼 이들의 러브라인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매칭된 상대와 단둘이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존'과 새로운 상대를 찾을 수 있는 '싱글존', 두 개의 선택지에서 어떤 반전이 생길지도 기대 포인트다.
'커플팰리스' 제작진은 "100인 탐색전을 마치고 '팰리스 위크'에 입소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다각관계의 본격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역대급 몰입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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