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내가 그렇게 쉬워보였어요?"
윤선우는 오승아에게 깊은 상처를 받았고, 박영운은 송이 뺑소니 사건으로 협박을 받았다.
4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 왕요한(윤선우 분)은 약을 챙겨주는 정다정(오승아 분)에게 "갖기는 싫고 남주기는 아깝다 이런거에요? 내가 그렇게 쉬워보였어요?"라고 화를 냈다.
앞서 왕제국 회장(전노민)이 사주한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요한. 이 사실을 알게 된 정다정은 요한을 지키기 위해 왕제국 곁을 지키기로 했다. 그러나 이런 다정의 마음을 모르는 요한은 깊은 상처를 받고 다정을 멀리했다.
한편 이가운데 왕지훈(박영운)은 백송이(김시온) 뺑소니 사고 건으로 의문의 남자로부터 협박을 받았다.
협박법 전화에 왕지훈은 처음에 잡아 뗐으나, 집으로 퀵을 보냈다는 남자의 말에 깜짝 놀랐다.
그러나 이미 서류봉투를 전달받은 강세란(오세영)은 막 열어보려던 차, 왕지훈에게 봉투를 뺏겼다. 봉투 앞에는 '백송이 앞'이라고 적혀 있었으나, 왕지훈은 거래처 직원 이름이 백송이라고 말도 안되게 둘러댔다.
이에 강세란은 "백송이 앞으로 온 서류가 당신 거라고? 당신이 송이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라고 하며 "땀까지 흘리고 수상해. 대체 나한테 뭘 숨기는 거야. 이번엔 어떤 여자가 장난질을 치는 거야"라고 추궁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예고편에서 왕지훈은 의문의 남자로부터 50억 협박을 받는 것과 정다정이 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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