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지금보다 더 강해지기 위해 독일 최고의 재능을 품을 계획을 세웠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4일(한국시각) '맨시티는 이적 경쟁에서 리버풀을 앞섰다'라고 맨시티 여름 이적시장에 대해 보도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줄곧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자로 군림했다. 압도적인 경기력과 선수들의 기량은 상대 팀들을 경기 전부터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지난 시즌 최전방에 엘링 홀란과 요수코 그바르디올까지 추가하며 사실상 선수단을 완성했다. 그바리디올을 영입하기 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협상을 진전시키지는 않았다. 홀란까지 데려온 맨시티 선수단은 구멍을 찾기가 힘들었다. 결국 맨시티는 그간 한이었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성공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맨시티와 과르디올라는 만족이 없었다. 선수단에 또 다른 재능을 추가할 준비를 했다. 이미 완성형 전력을 갖춘 맨시티가 관심을 보인 선수는 바로 자말 무시알라였다.
무시알라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즌 초반 토마스 뮐러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점과 더불어 바이에른의 불확실한 미래 등이 무시알라를 불안하게 했다. 맨시티는 무시알라의 재계약 상황에 주목하며 곧바로 영입전에 합류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맨시티와 리버풀은 무시알라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다. 무시알라는 바이에른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맨시티는 무시알라 영입전에서 리버풀이나 첼시를 이길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이 더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시알라로서도 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고전하며 부진에 빠진 바이에른보다, 현재 유럽 최고의 팀인 맨시티 이적을 선호할 수 있다.
바이에른 공격진에서 활약하고 있는 무시알라는 현재 독일 최고의 재능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공격을 이끌었다. 특기인 안정적인 드리블로 상대를 흔들며, 패스와 슈팅 모두 뛰어나다. 바이에른에서 153경기에 출전해 40골 23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이미 2021년부터 꾸준히 승선하며 재능을 확실히 인정받고 있다. 바이에른도 당초 무시알라를 팀 미래의 핵심으로 낙점했었다.
바이에른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가 맨시티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무시알라를 맨시티로 보내게 된다면 바이에른 팬들의 실망감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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