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펼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해 가을 야구에서 역대 단일 포스트시즌 타이 기록인 9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일으켰던 NC는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출국해 36일간의 스프링캠프 훈련을 치내며 올 시즌을 준비했다.
36일간의 캠프를 마치고 이날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공룡 군단,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는 선수들 가운데 세 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투수 3관왕과 골든글러브, MVP를 석권한 에릭 페디를 잊게 할 두 명의 좌완 투수 카스타노와 하트, 그리고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그들이었다.
카일 하트는 1m96의 장신 좌완 투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NC 구단은 하트 영입 당시 "많은 경험을 토대로 타자와의 심리전에 능하고 효율적인 투구를 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또다른 좌완 투수 카스타노는 신장 1m90의 체격으로 최고 152km 직구와 투심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 등의 변화구를 섞어 던진다. 메이저리그 커리어는 4시즌 동안 24경기(17경기 선발) 등판해 2승7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120경기(88경기 선발) 등판해 42승28패 평균자책점 3.91의 성적을 남겼다.
카스타노는 아내와 함께 어린 두 아들, 장모님과 함께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카스타노는 아내 브룩 카스타노, 첫째 찰리, 둘째 브룩, 장모님 바브라와 함께 한국땅을 밟았다.
전형적인 거포 스타일로 키 1m90을 자랑하는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스프링 캠프에서부터 장타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7년과 18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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