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지아와 강기영이 회심의 카드를 꺼낸다.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정희선 극본, 박진석 연출)가 마지막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사라(이지아)와 동기준(강기영)이 노율성(오민석)을 완전히 보내버릴 통쾌한 한 방을 예고하고 있는 것.
김사라는 솔루션 식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난 안되는 건 생각 안 해'라는 일념하에 노율성과 재결합하고 차율가(家)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갔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처럼 김사라는 자신의 인생을 바닥으로 떨어트린 장본인들이 사는 집에 남다른 각오로 재입성했다.
특히 제 편이던 솔루션 식구들의 우려를 뒤로 한 채 들어온 만큼 김사라는 시어머니 차희원(나영희)의 멸시를 참지 않고 대거리를 할 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매운맛으로 돌아온 김사라의 컴백이 차율 집안에 심상치 않은 전조를 드리우고 있는 상황.
또 김사라의 재결합 선언으로 서먹했던 동기준과도 다시금 관계를 회복, 노율성을 처단하기 위한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가 힘을 갖추면서 노율성의 몰락이 가까워지고 있다. 김사라와 동기준은 그간 남을 해하면서 쌓아온 업보들이 탑을 이룬 노율성을 제대로 한 번에 보낼 비장의 무기를 준비한다. 그것도 노율성이 그토록 염원하던 로스쿨의 열망을 이루기 바로 직전 그를 한 번에 바닥까지 추락시킬 히든카드로 그를 영원히 재기불능으로 만들 준비를 마쳤다.
뿐만 아니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빠져나갈 구멍을 찾을 노율성이란 걸 익히 알고 있는 김사라와 동기준은 동서남북 퇴로를 모두 차단하며 이번 작전에 심혈을 기울인다. 많은 이들이 모인 자리에서 노율성이 저지른 죄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면서 도망갈 구석을 완벽하게 막아버리며 그의 사회적 지위에 영원한 안녕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에 김사라와 동기준이 선사할 회심의 카드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노율성이 저지른 수많은 잘못 중 어느 것을 적재적소에 맞춰 터트릴지 손발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이 펼칠 작전이 벌써부터 심장을 두근두근하게 만든다.
한편, 11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김사라가 차희원에게 노율성이 설치한 도청기 위치를 알려주며 모자(母子) 관계에 균열을 일으키는 모습이 포착돼 흥미를 높였다. 아직도 냄새가 난다는 차희원의 모멸적인 언사에 김사라는 구린내 나는 아들이나 챙기라며 독하게 응수한 후 서재에 숨겨져 있던 도청기를 공개했다. 아들이 자신의 뒷조사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희원은 연거푸 뺨을 갈기며 노여움을 드러냈고 노율성은 반성의 기미도 없이 뻔뻔한 태도를 고수, 심상치 않은 갈등을 예상케 하고 있다.
이지아와 강기영이 터트릴 한 방은 6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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