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화장품 브랜드 로레알의 상속녀이자 프랑스 사업가인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마이어스(71)가 포브스 집계 결과 '세계 최고 여성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녀의 자산은 무려 965억 달러(약 128조 9433억원)에 달한다.
베탕쿠르 마이어스는 2017년 사망할 때까지 '세계 최고 부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던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화장품 제국 로레알의 최대 주주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여성은 722억 달러(약 96조 4736억원)의 자산을 가진 앨리스 월턴(75)이다.
그녀는 아버지인 미국 대형 마트체인 월마트 설립자 샘 월튼으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았지만, 월마트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투자 은행을 설립,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으며 지난 1974년 은행가와 결혼했다가 9년 후 이혼했다.
3위는 2019년 사망한 미국인 석유 재벌 데이비드 코흐의 미망인 줄리아 코흐(62)로 자산은 615억 달러(약 82조원)다. 그녀와 그녀의 세 자녀는 코흐 인더스트리의 지분 42%를 상속받았다.
이어 ▲재클린 마스(85, 엠앤엠즈, 스니커즈, 스키틀스 대주주) 385억 달러(약 51조 3821억원) ▲맥킨지 스콧(54,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의 전 아내) 354억 달러(약 47조 2236억원) ▲미리암 셸던 아델슨(79, 카지노 재벌 셸든 아델슨의 미망인) 346억 달러(약 46조 1356억원) ▲사비트리 진달(84, 인도 철강·에너지 기업 진달그룹 창업자 O.P. 진달의 미망인) 311억 달러(약 41조 4594억원) ▲지나 라인하트(70, 호주 광산·자원 기업 핸콕 프로스패팅 최고 경영자) 302억 달러(약 40조 2656억원) ▲애비게일 존슨(63, 미국 뮤추얼펀드 회사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창업주 손녀 및 최고경영자) 300억 달러(약 40조원) ▲라파엘라 아폰테 디아망(79, 해운선사 MSC 공동 대주주) 286억 달러(약 38조 1323억원) 등이 '세계 최고 여성 부자' 10위에 포함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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