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과 민호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이별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6일 태민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그는 "조만간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 같다. 사실 아직 시기상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게 조심스럽지만 나를 이렇게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한테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며 "작년부터 여러 고민을 해와서 회사 나오기를 결정했고 멤버들하고도 잘 이야기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나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있고, 오며가며 어차피 계속 보기도 할 것"이라며 "내 선택을 믿어주고 그리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태민은 "나는 언제 어디에서나 이태민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우리 하루 이틀 본 게 아니지 않느냐"라며 "더 좋은 일이 많아질 거라 난 믿고 그렇게 만들 것이다"라며 "샤이니로서도 그리고 태민으로서도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민호 역시 파란 하늘 사진과 함께 "걱정마"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앞서 SM 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변함없이 지속되며,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호, 키는 그룹은 물론 개별 활동에 대해서도 당사와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고, 온유는 여러 방향을 열어놓고 모색 중이다. 태민과의 전속 계약은 3월 말 종료되며, 태민의 종료 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 전으로,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샤이니는 2008년 데뷔,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 '링딩동' '뷰' '에브리바디'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SM 대표 보이그룹 중 하나로 활약했다. 하지만 태민과 SM의 전속계약이 이달 말 종료됨에 따라 샤이니는 또 다른 2막을 준비하게 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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