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니키 리 작가가 남편이자 배우 유태오의 '유퀴즈' 방송을 본 소감을 전했다.
7일 니키 리는 "난 왜 내 인생에서 가장 살이 쪘을 때 유퀴즈를 나갔는가"라며 "자료 화면으로 내가 나올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가 출연해 아내 니키 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니키 리는 유태오 보다 앞서 '유퀴즈'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유태오의 방송에서 그의 자료화면이 많이 나간 터. 니키 리의 반응이 재미를 더했다.
유태오는 방송에서 "아내 니키 리를 만난 날이 선명하게 기억난다"면서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무명시절을 견디게 해 준 아내의 응원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오랫동안 무명 시절이다 보니, 2016~17년에 통장이 0원인 적이 있었다. 니키의 작업으로 잘 메꿀 수 있었는데, 제가 그때 너무 미안해서 '영원히 나는 돈 못 버는 배우 일 수 있다'고 했는데, 니키는 편안하게 '당연하지'라고 했다. '여보가 힘들 수 있어 마음 아프지만 우리 열심히 하자'고 했다"면서 "다시는 그렇게 안 되게 만들려고 정말 열심히 한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유태오는 '니키 리의 존재'에 대해 "한 영혼을 둘로 나눈 사이같다. 운명적인 만남인 것 같다. 35살 이후의 인생이 안 보였는데, 니키가 저를 만들어줬다"고 무한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1981년생 만 42세 유태오는 2006년 11살 연상의 니키 리와 결혼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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