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황정음이 작심했다.
이혼 귀책 사유가 남편에게 있음을 시사하는 듯한 사진은 'NO 삭제'로, 당당 근황을 전했다. 그녀의 새 소식에 개인 계정에 들어왔던 팬들에게 다시 이 논란 부른 사진을 복습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황정음은 개인계정을 통해 "'7인의 부활''이라며 자신의 차기작 드라마 명과 함께 스틸컷을 개인 계정 스토리에 올렸다.
이가운데 황정음은 이혼 발표 직전 올렸던 남편 사진을 삭제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둔 황정음은 지난달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황정음은 갑자기 개인계정에 남편 사진을 여러장 올리면서,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등의 의미심장한 글로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또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 피우는 것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네티즌 댓글에 황정음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네가 뭘 안다고 입을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 났으니 내가 바람 피우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이라고 대댓글을 달았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황정음은 시즌1에 이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 역을 맡는다. 황정음은 강렬한 레드 의상을 입고 사연 있는 표정을 지어 어떤 일들을 마주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황정음은 제작진을 통해 "오랜 시간 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이 참 묘하다. 즐겁게 작업한 이 작품을 어떻게 봐주실까 궁금하고 기대된다. 여전히 욕망을 좇는 강렬한 금라희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이면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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