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광주FC가 브라질 출신 수비수 브루노(27)를 영입했다.
브루노는 포르투게자, 센트라우 등 브라질 클럽을 거쳐 2022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부 프리미어리그의 시로키브리예그로 이적해 유럽에 진출했다. 시로키브리예그에서 지난 시즌 리그 23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엔 같은 리그의 벨레즈 모스타르에서 활약하다 광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1m87-80㎏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닌 브루노는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헤더가 좋다. 빠른 스피드를 지녔다, 발밑도 좋아 볼배급과 탈압박 등에 능해 공격 전개에 힘을 실어줄 자원이란 평가다.
브루노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K리그에 대해서 알게 됐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광주가 1부리그에서 단단히, 꾸준하게 버틸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지난해 K리그1 3위를 기록하며 '승격팀 돌풍'을 일으켰다. 올 시즌을 정지용 박태준, 가브리엘, 빅톨, 최경록 변준수 김진호, 포포비치 등을 영입했다. 여기에 브루노까지 묶어 스쿼드를 강화했다. 광주는 FC서울과의 개막전에서 2대0으로 신바람 승리를 챙겼다. 10일 강원F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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