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충북청주FC가 수원FC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김선민을 영입했다.
김선민은 2011년 J2리그 가이나레 돗토리와 계약하며,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13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내셔널리그 소속 울산현대미포조선 입단했고, 반시즌 동안 16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내셔널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2014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울산현대(현 울산HD)에 3순위로 지명됐고, 이후 K리그 다양한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FC안양,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대구FC, 아산무궁화(현 충남아산FC), 서울이랜드FC를 거친 뒤 지난해 수원FC에서 뛰었다. 지난해 김선민은 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30경기에 출전했고, K리그 통산 248경기 12골-14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선민은 볼 배급 능력,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베테랑 미드필더이다. 특히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아 왔다. 충북청주는 김선민이 기존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민은 "충북청주에 오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베테랑 선수로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해내서 충북청주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둬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 드래곤즈와 홈 개막전 승리를 거둔 충북청주는 10일 오후 2시 천안시티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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