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쯤되면 유이 괴롭히기다.
KBS2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또 한번 고구마 막장 전개로 시청자의 속을 뒤집어 놨다.
9일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효심(유이)의 아버지 추련(남경읍)이 돌아와 파란을 예고했다.
효심은 아홉살 때 동료 음악 교사인 미희와 집을 나간 뒤 25년 동안이나 연락이 두절됐던 아버지 추련이 간암 완치 후 급성 간부전에 걸려 간이식을 받지 않으면 한 달을 넘기기 힘든 시한부 상태라는 것에 좌절했다. 그는 "돌아가시기 전에 엄마한테 잘못했다고 빌어야 한다"고 눈물을 쏟으면서도 아버지를 외면하지 못했다. 결국 간이식을 염두에 두고 태호(하준)에게 "결혼을 미뤄야 할 것 같다"고 통보했다.
그런 가운데 미희는 효성(남성진)의 축하 파티가 한창이던 선순(윤미라)의 카페로 찾아가 "그이 좀 살려달라"고 읍소해 시청자의 분노를 상승시켰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발칵 뒤집혔다.
25년 동안이나 가족을 버렸던 추련이 죽을 병에 걸려 돌아왔다고 해서 간 이식을 해주려는 효심을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를 쏟아냈다. 특히 효심과 태호는 수차례 집안 사정과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혀 어렵게 어렵게 사랑을 키워왔던 만큼, 감정이입을 했던 시청자들은 더욱 큰 배신감을 느낀 분위기다.
시청자들은 '효심이를 너무 괴롭히는 것 같다' '태호화 효심이 어렵게 달려온 결혼이라는 길이 막판에 다 와서 막히는 건 그만해야 한다' '효심이의 행동은 어이가 없다. 아버지에게 미련 갖지 말라', '바람나서 집 나간 아버지를 살리려고 온 가족이 희생하는 게 맞는 일인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 짧은 시간 내에 효심이네 가족이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찾고 각자도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김병세, 15세 연하 ♥아내와 '시험관' 아픔…"8년째 노력 중" -
'이민설' 이휘재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4년만 복귀 무대서 고개 떨궜다[SC이슈] -
“상간녀 됐다” 신봉선, 남편 김대희와 ♥지경선 삼대자면 불편 (꼰대희) -
임창정, 가스·신문지 배달하던 '무명시절'…이병헌 전화로 '인생역전' -
"최미나수 작작 해" 독설 날렸던 홍진경…이번엔 생존 위해 "성격 좋아" 태세 전환 -
이재은, 도피성 결혼→결국 11년 만에 합의 이혼.."죽을 만큼 힘들었다" -
'왕사남' 1444만 돌파, '신과함께' 넘고 역대 흥행 3위 등극 -
김수용, 박승대와 생방송 난투극 후 근황..“영상 보고 먼저 연락오더라” (조동아리)
- 1."韓 축구 최고 재능 충격!" 이강인 아킬레스건 '살인태클' 위험→레드카드 유도…절뚝이며 벤치 OUT '걱정'
- 2.리그 첫 골 도전! 손흥민, '10번' 아닌 다시 '손톱'...오스틴전 최전방 출격[라인업]
- 3."'혼란의 더비' 오신 것 환영" 'BBC'의 팩폭! 토트넘, 노팅엄과 '잔류 전쟁'…손흥민 그리운 '포기 모드' 팬, 대규모 시위 연기
- 4.'억까' 빌트도 인정했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김민재, 우니온전 최고 활약...베스트 컨디션으로 홍명보호 합류
- 5.누가 내 1700억 계약 최악이래...말은 필요 없었다, 이정후 홈런으로 '무력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