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심혜진에 심현섭의 연애 코치가 됐다. 54세 조카 심현섭이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까.
11일 방송될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대배우' 심혜진의 냉온탕을 오가는 연애 코칭이 공개된다. 심혜진은 부산으로 소개팅을 하러 가는 심현섭을 향해 "여자들은 누구나 칭찬에 약하지 않니?"라고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심현섭은 "너무 칭찬하면..."이라며 소심해졌다. 이에 심혜진은 "너무 말고 적당히 하라고"라며 심현섭의 입을 찰싹 소리나게 때려 정신을 바짝 들게 만들었다.
또 "말하면 좀 말귀를 알아들으라고. 여자분이 너무 이쁘다고 벌벌 떨다가 헛소리 하지 말고!"라는 심혜진의 호통에 심현섭은 "진중하게, 점잖게, 매너있게...조금씩 웃겨주고..."라며 '군기' 바짝 든 모습을 보였다. 이 와중에도 심혜진은 "할아버지 개그 하지 말라고!"라며 심현섭의 문제점으로 계속 지적되는 '아재개그 한도초과'를 정확히 짚어냈다.
그러나 부산역에 도착하자, 심혜진은 심현섭의 패션을 체크한 뒤 "목도리 이따가 내 거랑 바꿔줄게"라며 따뜻하게 챙겨주기도 했다. 결국 심혜진의 목도리를 두르고 소개팅 장소로 이동한 심현섭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심혜진은 미소로 기를 불어넣은 뒤 직접 문을 닫아주는 자상함을 보여줬다. 심혜진의 '당근과 채찍' 같은 심현섭 케어에 강수지는 "완전히 엄마다...엄마"라며 놀라워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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