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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누군가의 등장에 쌍둥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KT의 시범경기, 워밍업을 앞두고 그라운드로 나선 LG 선수들이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차우찬, 유원상 해설위원을 보고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장 먼저 차우찬 위원을 발견한 선수는 켈리였다. 켈리는 옛 친구를 만난 듯 차 위원을 꼭 끌어안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차우찬 위원과 삼성에서 함께했던 박해민도 인사를 건넸고 김현수와 최동환, 정우영도 악수와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지난해 통합우승과 함께 우승 캡틴이 된 오지환도 한달음에 달려와 반가움을 표현했다.
차우찬 위원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LG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이적 후 3년간 매 시즌 두 자리 승수와 함께 170이닝을 소화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계약하며 선수생활을 이어갔으나 어깨 통증을 극복하지 못하며 은퇴했다. 차우찬 위원은 올시즌부터 티빙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차우찬 위원과 친정팀 LG 선수단과의 만남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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