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글로벌 관객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허명행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에서 "독일 관객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오는 4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는 대한민국 대표 액션 시리즈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과 IT 업계 천재 CEO에 맞선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앞선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을 담당한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허 감독은 "전작에서 무술 감독으로 참여했었고, 좋은 기회로 '범죄도시4' 연출까지 맡게 됐는데, 부담이 없지 않다. 아무래도 흥행 작품이고 관객 분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신 만큼, 시리즈가 갖고 있는 톤을 지키면서 스토리에 대한 코믹적인 요소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중점을 뒀다"며 "동석이 형을 비롯해 친분 있는 배우들과 함께해서 스스럼없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범죄도시4'는 지난달 열린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났다. 이에 허 감독은 "저도 처음 가는 국제 영화제였기 때문에, 다른 영화제와 비교할 수 없었다"며 "그만큼 신기하고 신선하면서 재밌었다. 또 독일 관객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피부에 더 와닿았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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