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라디오 DJ 자리를 다시 채웠다.
김신영은 11일 생방송 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DJ로 복귀, 라디오를 진행했다.
지난 5일 급성 후두염 진단을 받은 김신영은 지난 6일 라디오부터 계속해서 DJ 자리를 비워왔다. 김신영 대신 가수 정모가 스페셜 DJ로 나서는가 하면, 녹음 방송으로 대체되는 등 김신영의 빈자리가 길어지자 청취자들의 걱정도 커졌다.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해 온 김신영은 약 5일 만에 다시 DJ 자리에 앉았다. 김신영은 이날 라디오에서 "아직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힘차게 외쳐본다"라며 "응원해 준 분들 너무 감사하다. 오늘따라 제 편 같다고 느껴지는 청취자분들이 많아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또 후두염에 대해서는 "태어나 처음 걸렸다. 목소리 안 나올 때 답답함을 이제 알았다"라며 증상을 밝히기도 했다.
김신영은 최근 전국노래자랑' MC 하차로 놀라움을 샀다. 고(故) 송해의 후임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전국노래자랑' MC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김신영은 지난 9일 인천 서구 편 녹화를 마지막으로, 1년 6개월 만에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했다.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당시에도 후두염으로 걱정을 샀던 김신영은 밝은 모습으로 등장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이다. 마지막으로 인천 서구에서 마무리하게 돼 영광이다"라면서도 "그런데 목소리가 후두염이라 잘 안 나온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감사합니다"를 연신 외치고 "1년 6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리며 많은 것을 배웠다. '전국노래자랑'은 여러분의 것이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인사했다는 후문이다. 김신영이 MC로 진행하는 마지막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24일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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