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두산 베어스가 기분좋은 시범경기 3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7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진 원투펀치 알칸타라-브랜든과 박준영의 홈런을 앞세운 승리였다. 5회초 정수빈의 쐐기타도 빛났다.
특히 브랜든은 5~8회 4이닝을 출루 한명 없이 퍼펙트, 삼진 5개를 곁들인 완벽투로 이승엽 감독을 기쁘게 했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은 "알칸타라와 브랜든이 기대에 맞게 좋은 투구를 펼쳤다. 겨울 개인훈련부터 스프링캠프, 그리고 시범경기 첫 등판까지 자신들의 계획대로 잘 흘러가는 모습"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강승호와 박준영도 하위타선에서 괜찮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과정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금의 흐름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전했다.
다만 이날 경기에는 가슴 철렁한 순간이 있었다. 9회초 두산의 공격 도중 이유찬의 투수 강습 타구 때 이에 맞은 롯데 필승조 구승민이 쓰러졌다. 구승민은 선수보호차 곧바로 교체됐다. 앞서 김민석-한동희라는 주축 선수들을 잇따라 부상으로 잃은 롯데이기에 더욱 놀란 가슴이었다. 다만 롯데의 시범경기 주말 2연승은 이렇게 끊겼다.
이승엽 감독은 "무엇보다 구승민 선수가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다행히 구승민은 큰 부상이 아니었다. 롯데 구단은 구승민의 상태에 대해 "큰 부상은 아니고, 타구는 스친 정도였다"고 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임수정X문근영, 23년 만 '레전드 투샷'...'장화, 홍련' 자매 시상식서 나란히 포착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1.'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5.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