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미완의 대기' 브리안 힐(23)이 2023~2024시즌 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힐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의 계약기간이 2026년 만료되는 만큼 올 여름이 이별을 위한 적절한 시기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의 힐은 2021년 여름 세비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왜소한 체격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이 쉽지 않았다. '전반기 토트넘, 후반기 임대'의 악순환도 이어졌다.
그는 두 시즌 연속 1월 이적시장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임대를 떠났다. 2021~2022시즌에는 발렌시아, 지난 시즌에는 세비야로 임대됐다.
세비야에선 24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특히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끝내 자리를 잡지 못했다.
힐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이 제기됐지만 8월 초 사타구니 수술을 받고 잔류했다. 겨울이적시장에서는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와 피오렌티나, 잉글랜드의 브라이턴, 네덜란드의 아약스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힐이 임대를 거부했다.
임대 생활에 지쳤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러나 토트넘이 티모 베르너를 임대 영입하면서 힐의 뛸 자리는 사실상 사라졌다.
힐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경기(선발 2경기, 교체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191분에 불과하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경기는 지난달 3일 에버턴전이었다. 그는 토트넘에서 EPL 23경기를 포함해 42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한 골도 터트리지 못했다.
힐은 손흥민의 분노 폭발로 도마에 오른 적도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맨시티(3대3 무)와 브라이턴(2대4 패)전에서 크로스 타이밍에서 무리한 슈팅, 반박자 늦은 패스로 손흥민의 질타를 받았다.
힐은 스페인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익스프레스'의 전망이다. 그는 지난해 세비야에 임대로 다시 합류하자 "나의 인생 클럽"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
- 3.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4."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5.[속보]오타니 12G만 홈런포 폭발! 타선 부진 끝내나…김혜성은 ABS 챌린지 위축→LAD 2-1 리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