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의 주인공으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한 고딩엄마 지소희(가명)는 "친구들이 대학 지원에 관해 고민할 때, 나는 다른 선택을 했어야 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지소희는 "고등학교 시절 1등을 놓쳐본 적 없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른바 'SKY반'에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중, 'SKY반'에 새로 들어온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Advertisement
결국 지소희는 홀로 야산으로 올라가 아이를 출산했고 "제 정신이 아니어서 아이를 땅에 묻으려 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경악케 한다. "이러면 안 돼!"라는 탄식이 쏟아진 가운데, 지소희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정신을 차리게 됐다. 잠깐이라도 그런 행동을 한 내 자신이 너무 싫었고,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다"라며 자책한다. 이후, 갓 태어난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없어 길을 헤매게 된 지소희는 우연히 '○○○○'를 발견해 큰 결심을 하게 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