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큰 그림'인가. 에릭 다이어에 이어 키에런 트리피어(뉴캐슬)까지 바이에른 뮌헨 합류를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괴물 수비수' 김민재와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케인은 또 한 명의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동료를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시키려고 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케인은 2011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토트넘 소속으로 430경기에서 278골-64도움을 남겼다. 하지만 케인은 이적료 8640만 파운드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0골을 넣으며 득점왕 굳히기에 돌입했다. 2위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21골)와의 격차는 9골이다. 올 시즌 모든 대회 34경기에선 36골을 넣었다.
케인은 그라운드 위 활약과 별개로 파벌 싸움에도 연계돼 있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앞서 독일의 바바리안풋볼은 '투헬이 분열의 중심에 있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 라커룸의 파벌이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 라커룸은 투헬을 중심으로 파벌이 있다'고 전했다. 투헬 지지 세력은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등이다. 반대파는 조슈아 키미히,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벌은 여기서 끝이 아닌 모습이다. 스포츠바이블은 '케인의 전 토트넘 동료인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트리피어 영입을 위해 1250만 파운드를 제시했었다. 케인은 트리피어를 설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트리피어는 "휴일 새벽 5시에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알았다. 그 누구보다 내가 놀랐다. 케인은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건 아니었다. 나는 뉴캐슬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트리피어는 2025년까지 뉴캐슬과 계약한 상태다. 다만, 현재는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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