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3월에도 기세를 올리며 이달의 선수에도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손흥민은 최근 애스턴 빌라전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28라운드 이주의 팀을 휩쓸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의 두 번째 득점과, 네 번째 득점을 도왔으며, 세 번째 득점은 직접 마무리해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각종 매체에서 손흥민을 이주의 팀에 올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BBC 이주의 팀을 공개했는데, 해당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 선정 주간 베스트11에도 뽑혔다. EPL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팀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은 해당 명단에도 이름이 포함됐다. EPL 사무국은 '애스턴 빌라가 손흥민을 감당할 수 없었다. 1골 2도움으로 클래스를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이주의 선수로도 꼽혔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이주의 팀에 꼽으면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기에 이주의 선수로도 언급했다. 애스턴 빌라전 당시 손흥민의 각종 기록까지 조명했다.
이번 빌라전 활약으로 손흥민은 3월에만 벌써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남은 일정은 17일 풀럼전과 A매치 이후 31일 루턴 타운전이다. 두 경기 활약에 따라 통산 5번째 이달의 선수에도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손흥민은 이미 지난해 9월 올 시즌 첫 이달의 선수로 꼽혔다. 당시 수상이 통산 4번째 수상이었다. 해당 수상으로 EPL을 대표하는 선배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프랭크 램파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달의 선수상 4회 수상을 성공한 바 있다.
12월에도 후보에 올랐었다. 당시 손흥민은 4골 4도움으로 개인 기록이 압도적이었지만, 6골을 넣은 도미닉 솔란케에게 밀렸다.
손흥민이 만약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다면 개인 통산 5번째로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횟수를 수상한 모하메드 살라, EPL 레전드 웨인 루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남은 3월 손흥민의 활약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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