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고창석이 명품 신스틸러 다운 활약을 펼쳤다.
고창석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강오 그룹 둘째 아들 강성주(이지훈)와 손을 잡고 상생협력센터 센터장이 된 채동욱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상생협력센터 프로젝트를 향한 강한 열망을 내비친 동욱은 교수 시절 제자였던 한태오(이재욱)를 이용하는가 하면, 강성주의 권력에 빌붙어 센터장 자리에 오르는 등 상황에 따라 교활하게 움직이는 '강약약강' 면모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이재욱, 이지훈 등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도 눈길을 끌었다. 평소 태오를 무시하고 하대하던 모습과 달리 강오 그룹의 유일한 연줄 성주 앞에서는 고개 숙이고 아부하는 동욱의 박쥐 같은 모습은 다채로운 케미를 완성, 극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제스처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고창석은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영화 '카운트', '드림', 뮤지컬 '드림하이', '그날들', '컴프롬어웨이' 등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고창석. '로얄로더'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한 고창석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고창석이 출연하는 '로얄로더'는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2회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전 세계에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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