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결혼 3년 차' 트루디, 이대은 부부가 2세 계획과 관련해 의견이 충돌한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에서는 '폭풍전야! 위태로운 가족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정아는 "이대은이 소문난 게임광이라고 들었는데 혹시 오늘도 게임 문제 때문에 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트루디는 "지금도 남편이 쉬는 날이면 게임을 10시간 넘게 한다. 남편은 마음이 굉장히 여유롭고 조급한 게 없고 불안함이 없다. 게임을 해서 이런 영향이 있는 게 아닐까 해서 나도 남편을 따라 게임을 시작했다"며 "실제로 해보니까 힐링도 되고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다행히 지금은 괜찮다. 근데 오늘은 게임 문제 때문이 아니라 2세 계획 때문에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트루디는 "나는 아이를 굉장히 사랑하고 정말 좋아해서 2세를 갖고 싶어 한다. 3명 정도 낳고 싶다. 근데 산모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 조금이라도 어릴 때 낳아야 여러 명을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조급한 게 있다. 빨리 낳고 싶다. 근데 남편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한다. 무슨 준비가 필요한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대은은 "준비할 게 많다. 나는 여유가 생기고 준비가 된 상태에서 2세를 낳고 싶다. 지금 우리는 월세살이 중인데 내 집 마련을 먼저 한 다음에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트루디는 "요즘 집값이 너무 올랐는데 내집 마련을 하면 내가 100세는 될 거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나는 안 된다고 해서 의견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이대은은 "요즘은 다 그렇지 않냐. 누나도 늦게 낳았는데 아이가 정말 건강하고 예쁘다. 그래서 나는 좀 더 시간을 갖자는 의견이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황제성은 "내 주변에서도 이런 고민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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