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의 육아 일상이 공개된다.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가운데,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은 영국 시골 남자 다니엘 튜더와 대한민국 도시 여자 임현주, 그리고 둘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아리아를 통해 가족의 성장 스토리와 우당탕탕 유쾌하고 행복한 육아일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꾀하고, 실제 육아에 도움 되는 출산 및 육아 정책과 지원 등 육아 정보까지 알차게 얻을 수 있는 코너를 선보인다.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MBC의 아침을 책임지고, '안경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은 임현주 아나운서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작년 초, 영국인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한 임 아나운서는 같은 해 10월 건강한 딸 아리아를 출산했다.
하지만 똑 부러지는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육아에 있어서는 허당 그 자체라고 한다. 완벽한 발음, 정확한 전달력을 자랑하는 MBC 대표 아나운서 임현주지만 딸 앞에서는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은 '혀짧은 목소리'로 끊임없이 속삭이는 중이다.
출산한 지 약 3개월 만에 빠르게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배경엔 남편 다니엘이 있었다고 한다. 모든 말을 쥬쥬(임현주 아나운서의 애칭)로 시작하는 다정한 남편과 남편을 그냥 이름 석자 '다니엘'로 부르는 도시녀 아내의 환상 궁합은 어떨지 주목된다.
임 아나운서는 딸의 육아를 전담하는 남편 덕분에 맘 편히 일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요리면 요리, 청소면 청소, 돌봄이면 돌봄. 모든 면에서 완벽한 실력 자랑하는 다니엘의 슈퍼맨 아빠 면모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데 남편의 배려 덕분에 다시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어 행복하다는 현주와 달리, 정작 다니엘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고 한다. 과연 슈퍼맨 아빠 다니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인생 5개월 차에 접어든 아리아도 '생방송 오늘 아침'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한다. 2017년 호주에서는 여성 상원 위원이 모유를 수유하며 연설을 했으며, 2019년 뉴질랜드의 국회의장은 아이에게 분유병을 물리며 회의를 주재해 큰 화제가 됐었다. 엄숙해야 한다고 여겨지는 국회에 아이들이 편하게 출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졌던 바다. 그런 가운데 생방송을 아기와 함께 진행하는 것은 '세계 최초'로, 아기가 참석한 생방송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아기와 함께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 아침'은 오는 3월 18일 월요일 오전 8시 3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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