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목격→저격→맞불→사과"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서로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는 하와이에서 목격담이 퍼지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목격담이 퍼진 후 류준열과 한소희는 나란히 하와이 체류 사실은 인정했지만 "사생활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류준열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조선에 "류준열 씨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배웅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소희의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스포츠조선에 "친한 친구들과 데뷔 후 처음으로 하와이로 휴가를 간 게 맞다"면서 "개인 여행으로 간 것이라 사생활에 대한 입장은 전할 수 없다"고 했다.
이때 류준열의 전 여친인 혜리가 두 사람을 저격하고 나섰다.
자신의 개인 계정에 해외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글귀를 남겼다.
그런데 혜리의 이같은 게시물은 이날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 직후 올라온 글이라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한소희는 혜리의 '재밌네'에 대해 '저도 재밌네요'라며 맞불을 놓았다.
한소희는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환승연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한소희는 16일 오전 열애를 급인정하며 혜리에 대해 사과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소희는 "좋은 감정을 갖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며 류준열과 열애 중임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줬으면 한다"며 환승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한소희에 따르면 류준열과는 사진전을 통해 만나 서로 마음을 주고 받았던 당시는 2024년의 시작이었으며, 류준열과 혜리는 2023년 초에 헤어졌으나 결별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한소희는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 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SNS에 올린 글과 관련해 혜리에 사과했다. 한소희는 "찌질하고 구차했다"면서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점은 그 분께도 사과 드릴 것"이라며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 나온 행동이라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임을 인정하는 바"라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이날 류준열 측도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환승 열애설에 대해서는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끝날 줄 알았던 열애설은 끝은 결국 한소희의 블로그 폐쇄로 번졌다.
한소희는 그도안 블로그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해왔었다. 이번 열애 고백 역시 블로그를 통해 밝혔었다.
팬들의 악플성 댓글에도 한소희는 친절하게 답글을 통해 해명을 했지만 쏟아지는 악플에 결국 한소희의 블로그는 문을 닫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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