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하연주가 촬영 중 머리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하연주는 16일 "으?X으?X 촬영 중에 머리가 찢어져 3바늘 꿰맸다"며 찢어져서 피가 나는 머리 부위를 공개했다.
그는 "1-2주 사이에 맞는 장면만 몇 장면인지.. 손으로도 맞고 물건으로도 맞았다"며 "슈가글래스로 제작했다고 안 아프다고 생각하는 게 야속해도 (손으로만 때려도 아픈데 도구로 때리면 + 알파인데..) 맞는 것까지도 연기의 하나라고 연기자의 몫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하다 결국 이렇게 피를 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흉하나 없이 고이 간직해온 머리에 흉이 생겨 속상하다"며 "기다리던 선물도 받고 힘내서 액션 신 찍으려 장어도 먹고 촬영장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구경했는데.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속상해"라고 토로했다.
이를 본 배우 이소연은 "너무 속상하다"며 안타까워했고, 하연주는 "연기자 숙명이라고 하기엔 때리는 것도 맞는 것도 다 너무 가혹. 그래도 내일 또 힘내봐야죠. 내일 봐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후 하연주는 17일 "머리 깨져도 촬영 고고"라며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씩씩한 모습으로 촬영에 나선 하연주는 "모자 쓰고 있는 신이라 촬영할때 반창고가 안 보이는 게 불행 중 다행"이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하연주는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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