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체육 분야별 학회장들을 만나 대한민국 체육의 현안 및 미래를 논의한다. .
장 차관은 18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한국체육학회를 비롯 체육정책, 운동생리, 무용, 특수체육, 체육철학, 스포츠교육 등 체육 분야별 학회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작년 12월 발표한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체육 활성화, 파리올림픽 대비 스포츠과학 지원 강화 등에 대한 주요 제안사항을 청취한다. 또 최근 전문체육 저변 약화와 학생 선수 감소 등 체육계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스포츠의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다.
장미란 차관은 "중장기 비전 제시와 새로운 과제 발굴에는 학계의 이론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체육학계가 국내외 사례와 학생들의 요구 등 학교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의 해, 문체부는 체육 현장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2024 강원청소년올림픽 현장에서 유인촌 장관, 장미란 차관을 비롯 문체부 고위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 행정으로 성공적 개최를 이끈 데 이어, 체육 업무를 전담하는 '올림픽 레전드 출신' 장 차관이 진천선수촌과 이천선수촌을 찾아 장애-비장애국가대표들을 격려했고, '만능 스포츠맨' 유 장관은 지난달 에르주룸데플림픽 결단식에 참석해 청각장애 국가대표들을 격려했다.
또 국제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종목별 국가대표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 사기진작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을 승리로 이끈 신진서 9단과 홍민표 감독을 초청해 격려하 데 이어 유 장관 주재로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성공 개최 후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이상수, 신유빈, 전지희 등 남녀 탁구대표팀과 협회,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격려했고, 도하세계수영선수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황선우 등 수영 황금세대와 협회, 지도자들과도 오찬을 나누며 파리올림픽 선전을 응원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또 지난 14일엔 전국 시도체육국장 간담회을 열어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의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중앙-지역간 협업과제들을 논의하는 한편 지자체 스포츠 행정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스포츠 현장과의 만남과 소통을 확대해 이를 정책에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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